산을 찾아서

봄 마중간 수우도 은박산

가을날 2016. 3. 21. 18:58

알려지지않은 섬 수우도

수우도는 삼천포 항에서 30분 정도 배를 타고 가면 조금한 어촌 입니다

몇해전 부터 가고싶었고 작년에는 수우도 가는 배를 놓쳐 가지못하고

마이산으로 향했든곳

수우도는 아침6시 배를 타야만 2시배로 나올수있는곳

오늘은 남사모 산악회가 대절한 유람선에 동승해서

수우도를 갑니다

혹 가시고 싶은 분은 삼천포 유람선 매표소에 산전 문의하여 예약하시면 됩니다.

수우도는 소가 누어있는 형상이라하여 붙여진 이름 옛날에는 동백섬이라합니다.

이제 수우도를 갑니다.

 

삼천포 유람선 터미널에서 아침 목련꽃과 눈 인사

 

오늘 타고갈 유람선 오리온호와 은박산 등산객

삼천포 항을 뒤로 한채 수우도를 향합니다.

 

 

수우도 선착장에 내린 일행들

등산로 입구에서 만난 진달래

앙증한 흰동백과 함께

수우도 고래등에서 바라본 맞은편 암벽

 

저멀리보이는 백두봉

 

고래등에활짝핀 진달래

 

조금전 올랐든 고래등의 암벽

멀리보이는 백두봉 전경

 

 

백두봉은 밧줄을 타고 올라야한다

앞 산객이 오르는 동안 밑에서

 

 

백두봉에서 바라본 작은 고래섬

백두봉에서 바라본 해골 바위

 

백두봉에서 바라본 고래등 과 작은 고래섬

 

 

 

 

백두봉은 이렇게 암벽을 오르내리면서 올라야한다

특히 비오는날 ,안개낀 날은 조심해야한다요

바위에 핀어난 국화 이끼 ㅎㅎㅎ

수우도 은박산 정상표석

은박산 정상에서 진달래와 함께 

 

 

안전한 산행을 마치고 수우도를 떠나 삼천포항으로 출발

 

유람선을 쫓아오는 갈매기

 

그 유명한 삼천포 죽방렴

 

 

사천과 남해 창선을 잇는  삼천포 대교

 

 

 

 

삼천포 수우도는 행정구역상 통영시에 속하지만

생활권 사천시 권역

수우도의 은박산 산행은 6km정도이지만 암벽을 오르내리고 남해의 푸른 바다와

동백꽃과함께 거닐다보면 4시간은 족히 걸린다

쉬엄쉬엄 자연을 만끽할수있는 행복한 산행인듯 싶다

찍 찾아온 봄 손님 진달래와 동백꽃과 함께 봄을 맞이하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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