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기행

동리산문의 본산지 태안사

가을날 2014. 8. 21. 10:59

태안사는 통일신라 경덕왕 원년(742)에 이름모를 스님 세 분이 세웠다고 전한다.

고려시대에는 광자대사가 크게 늘려 지었는데 이 때 절의 규모는 총 40여 동에 110칸이었고,

법당에는 높이 1.4m되는 약사여래철불좌상을 모셨던 듯하다.

고려 고종 10년(1223)에는 당시 집권자인 최우가 고쳐 지었으며,

조선시대에는 숙종 10년(1684)에 주지 각현이 창고를 새로 지었다는 기록이 보이고 있다.

특히 조선초에 태종의 둘째 아들 효령대군이 이곳에 머물렀던 인연이 있는 곳이다.

한국전쟁때 많은 피해를 입어서 지금 있는 건물은 대부분이 복원된 것이다. 경내에는 혜철선사의 부도인 적인선사조륜청정탑(보물 제273호), 윤다의 부도인 광자대.._"문화재청자료 인용_"

 

 

새로세운 일주문

여기서부터 태안사 일주문까지 숲과계곡을 걸어20분소요된다

그러나 한 여름이지만 시원함과

맑은 시냇물소리에 즐거움을 더한다.

태안사 능파각

능파각은 태안사 금강문으로누각을 겸한 다리건물

능파란:미인의 가볍고 우아한 발걸음을 의미한다고함.

능파각 난간에서면 계곡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에 마음을 정화시킬수밖에 없다

이런 깨끗한 마음으로 부처님 가르침을 배운다면~~

일주문으로 가는 숲길

 

 

태안사 일주문

 

일주문에서 바라본 태안사 경내 입구

 

태안사 범종각

 

태안사 대웅전

 

대웅전 내 삼존불상

 

적인선사 조륜 청정탑(보물237호)

들어가는 배알문(拜謁門)

 

적인선사조륜 청정탑

 

적인선사부도탑 경내에있는 동백나무

꽃은 떨어지고 열매만

 

태안사 선원

 

적인선사부도탑에서 내려다본 태안사전경

 

약사전

 

삼성각

 

해회당 앞의 징

 

적묵당 종무소

 

보제루

목어가 달려있음.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셔둔 삼층석탑과 연못

 

태안사2대조사 법명 윤다인 광자대사부도탑(보물274호)

 

광자대사 탑비(보물275호)

비문없고 거북받침대와 머리돌만 있어

안타까움이 많았다.

 

태안사 일주문 뒤쪽은(봉황문이라는 현판)

 

새로조성된 태안사 출입믄

양쪽 돌탑이 인상적이다.

 

경찰충혼탑

태안사 바로옆에 조성됨

 

능파각

떠나기 아쉬워서 한컷

 

태안사는 정심교,반야교,해탈교을 지나야 들어갈수있다.

다리를 지나면서 개울을 옆에끼고 걸어서 가면

행복할것같다.,

태안사 정심교를 지나오면서

단풍질때 여유로운 마음으로 다시찾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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