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찰기행

청학이 날아와 앉은 명당 대한불교 조계종 청곡사 순례

가을날 2014. 6. 23. 20:29

월아산 청곡사

대한불교 조계종 12교구본사 해인사말사로 신리 헌강왕5년 도선국사가 남행중

푸른학이 월아산 에 내려앉아서 이곳이 성스러운 기운이 충만하다하여

청곡사를 창건하였다한다.

고려때 실상대사가가 중수하고

조선 태조6년 상총스님이 크게중창하여 조선왕실의 비보사찰이자 원찰로 삼았다함.

청곡사 전설에 대하여는 순례하면서 이야기 하겠습니다.

 

월아상 하산길에서본

청곡사 천왕문 전경

 

천왕문을 통과하여 왼쪽 계단으로 오른다

앞에 범종각이보인다.

 

 

환학루밑에서 본 대웅전

 

대웅전 삼존불(보물1688호)

지금은 삼존불 개금불사중

 

대웅전 내부 서쪽에모셔진 제석천왕,대범천왕상(보물1232호)

 

대웅전 내에있는 윤장대

 

청곡사 선불장

일화:1890년 청곡사의 살림이 어려워져 사중의 스님들이 떠나자 절이 텅비게되자

마을의 성부자가 선불장 기둥을 탐내어 잘라서 자기네집 사랑채 기둥으로썼다.

그런후3년후 성부자집이 쫄딱망한것을보고 선불장 제석,대범천왕이 노해서 그렇타하여

다시 갔다놓았다한다.

지금도 선불장 기둥에는 잘라갔던 흔적이있다.

 

설선당 지금은 종무소로 사용

 

청곡사 업경전(명부전,지장전)

지장보살과 십왕과 금강역사 등23분을 모셔놓음.

지장보살(보물1689호)

금강역사(출입문 양쪽에 우뚝서있음)목조임

 

 

십왕님들모습

 

 

 

 

 

 

 

 

 

업경전 뒷뜰에서 바라본 칠성각과 나한전

 

 

 

 

조선후기 석가모니 후신이라불리우던 진묵대사께서 직접조성한

국내유일의 옥불인 석가모니불,미륵보살,제화갈라보살.

 

나한전옆 삼층석탑

 

 

나한전에서 본 청곡사 뒷모습.

 

 

 

청곡사 삼신각에는 이상하게도 할매 산신각이있다

할매산신모습.

 

 

산신각에서본 청곡사 뒷 전경

 

 

 

청곡사 범종각

 

스님들이 기거하시는 적묵당 모습 대문이 참 아름답다.

 

청곡사 성보박물관에 보관중이

청곡사 영산회괘불탱(국보302호)

 

 

적묵당 전면

 

감로수 전각

 

성보 박물관에서 본 청곡사 전경

 

 

 

 

청곡사 부도탑 군(群)

 

월아산 청곡사 일주문

 

청곡사 학영지

학의 그림자가 비춰지는 연못이라하여 학영지 인데

태조 이성계의둘째부인인 신덕황후가 처녀시절에 수시로 자신의 모습을

비춰보던곳이라한다,

신덕황후:고려말 남해에 출몰하는 왜구를 소탕한 청곡사를 참배하려왔다가

말에게 물을 먹이고 자신도 목을 축아려했는데

그때 물바가지에 나뭇잎을 띄워서 이성계_장군께 건네준 아름다운 여인이

훗날 둘째왕비간된 신덕황후였다.

 

청곡사 주차장에서 바라본 월아산

청곡사는 소나무숲속에 고요히 앉아있다.

많은 전설과 국보,보물이 가득한 1000년 사찰 청곡사

우연항 기회에 알게되었고

무작정 길을 나섰는데

이렇게 많은 이야기와 소중한 유물을 선사한 청곡사

조만간 다시 참배하러와서

깊은 시름 놓ㄹ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