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아서

호남의 어머니 산 무등산

가을날 2015. 1. 16. 20:03

무등산 전라 화순군 담양군에 걸쳐 있는 해발 1,187m의 이다.

1972년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2012년 12월 27일,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대한민국 21번째 국립공원이며 1988년 변산반도·월출산 이후 24년 만의 신규 지정이었다.

정상은 천왕봉이나  공군부대가 주둔해서 정상 부근이 군사시설 보호구역으로 통제되는 바람에

일반 등산객이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은 서석대(해발 1,100m)다.

그러나 무등산은 우리나라 겨울 산행지로 손꼽히는곳으로

상고대와 주장절리에 피어나는 눈꽃을 보고파서

길을 나섰다.

산행일자:2015.01.11

산행코스:원효사깃점→ 서석대→입석대→장불재→원효사 원점회기

산행시간:5시간(사진,휴식,점심포함)

 

오늘 산행 들머리 원효사 주차장 왼쪽으로~~

 

 

눈덮힌 무등산 군사도로

시작은 호젖한 분위기  

 

얼마전 내린 눈의 양을 짐작케하는 눈 모자

아직 무등산이 허락지 않지만 천황봉 배경으로 인증샷

무등산의 또다른 볼거리 빙경입니다

도로을 따라 만들어진 빙벽의 아름다움 정말 멋져더군.

 

이제 무등산이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작할때보다는 엄청 맑은 날씨 오늘도 운수대통 ㅎㅎㅎ

 

저멀리보이는 중봉의 모습

우린 그냥 밑으로 지나옴

서석대의 상고대모습

하늘도 맑고 상고대도 예쁘고~~

 

더디어 서석대의 주상절리모습

주상절리에 피어난 눈꽃 아무리 과학이 발달해도

눈으로보는 아름다움을 표현 못하네요.

 

 

 

 

 

서석대 바로밑 암봉에서 그냥 한컷

 

너무나 맑은 겨울 하늘을 배경으로

무등산 정상인 천황봉 줌~~

군사시설이라 통제함

1년에 한번 출입가능 국군의날 인터넷예약후 출입가능하답니다.헐~~

우리땅인데 

 

더디어 무등산 정상

현재 민간인 출입가능한 무등산 최고봉 서석대

인증샷

 

이제 점심 커피한잔 하고 장불재로 하산길에 만나는 주상절리군(群)

 

서석대와 함께 천년기념물456호인 입석대

 

 

 

 

 

 

 

 

입석대를 마지막으러 산행을 마치고 하산길에서 무등산과 작별이 아쉬워

천황봉배경으로 약속 다음에 다시만나자~~

오늘의 들머리인 원효사 뒷문으로 살짝~~

원효사 범종각

 

 

 

너무나 아름다운 모자상

어머님의 한 없는 사랑~~

 

 

 

원효사 일주문

원효사 일주문을 통과하여 오늘의모든 산행을 마치고

귀가길을 서둘러봅니다.

오늘도 위대한 자연이 연출한 아름다움에 감사하고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허락해준 자연에 또 감사

작지만 알찬 국립공원 우리가 소중히 가꾸어서 후손에게 물려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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