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이야기

봄비를 품어버린 밀양 위양지

가을날 2014. 4. 14. 12:02

어제도 봄비 내리는 바람에 산행을포기

밤부터 내리는 비는 오늘 아침에도 그치지 않네

어이할까  망설임에 길을나선다.

봄비를 넓은 가슴으로 안아 버린 위양지.

 

언제:2014년4월13일

누구와:혼자

어디로:밀양 위양지

 

위양지 앞에서 나그네 반기는 강아지 한마리

 

 

 

 

 

 

 

 

 

 

 

 

 

 

 

 

 

 

 

 

 

 

 

 

 

 

 

 

 

 

 

 

 

 

위양지는 삼국시대에 만든 인공저수지

봄비내리는 날 자연이 보여주는 동양화 한폭을 가슴깊숙히

간작하고 자연의 새싹내음에 힐링하고 왔습니다

이팝나무꽃필때 다시한번 오마라고  약속하고

발길을 돌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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