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을 찾아서

첫눈에 반하여 다시찾은 황매산

가을날 2014. 4. 28. 19:35

세월호의 슬픔을 뒤로하고

주말 아침 작년에 약속했든 황매산을 찾아간다.

혹 때이른 철쭉과도 입마춤 하고픈 생각에 기슴이 콩당콩당~~

 

산행일자:2014.04.26.                 

동행자:그림자                            

산행시간:6시간(휴식,점심,사진촬영 포함)

산행거리:12km                         

 

 

오늘 등반해야하는 칼바위 능선

 

산행들머리 영암사지 우측방향

 

다른코스인 순결바위 코스

 

 

순결바위코스 다음에 한번 가보고픈곳

 

 

올라온길 뒤돌아본다.

 

오를 계단

 

 

 

돛대바위

 

 

 

 

 

칼바위

정면모습

밑은 측면인데 꼭 트로이목마처럼 생김

칼바위에 붙어 날 반겨주는 철쭉 한송이

 

 

저멀리보이는산은 감악산

 

우리나라 최고의 명당

 

살아있는 나무는 아님 

해맑은 장승  

 

지나는 아가씨에게 부탁하여 한컷

 

 

황매산 철쭉 군락지

아직 때이른시간  5월10께 만개한다쿠네 택시기사왈~~ 

 

 

 

황매산 정상이보이네요

계단을 오르는 산객들 작년에는 여기까지만 왔다감.

 

 

황매산 정상의 황매봉에서 한컷  

 

 

지나온 황매산 정상

 

가야할 삼봉과 중봉 능선

 

 

 

 

 

중봉의 정자

여기앉아 내려다보는 철쭉군락지는 아마도 

황매산에 붉은 물감을 부언듯 아름다울것이다. 

 

삼봉에서 혼로 우는 소나무 

 

저멀리 합천호가 보이네요

 

 

지나온 삼봉,중봉 파노라마

 

철쭉 한묶음.

 

 

 

 

 

다음에 산책할 순결바위코스

 

황매산 등산지도

 

모산재 주차장

오늘도 혼자서 산을 올랐다

혼자 인생길 걸어가듯 산을오르며 지나온 삶을 생각해보았다.

도란도란 이야기하며 자연의 향기를 마시며

행복을 느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