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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9월 2일 오전 11:45

가을날 2013. 9. 2. 11:48

청명한 가을 했살에 가슴을 열고 큰 숨쉬어 봅니다
무더웠든 여름이 살며시 뒷걸음칠때
나의 가을날은 소리없이 귀가에 다가옵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가을 맞이하려 훌쩍 떠나보렵니다